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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안철수, 부인 김미경 교수와 대구서 의료 자원봉사

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밤사이 이슈를 짚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순위에 올랐는데요.

안 대표는 어제(1일)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법의학교실 교수와 대구를 찾아 의료 자원봉사에 나섰습니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오전 10시부터 방호복을 입고 유증상자를 진료했는데요.

오후 5시 30분쯤 진료를 마치고 땀에 옷이 흠뻑 젖은 모습으로 나타난 안 대표는 현장에 내려와 보니 상황이 매우 급박하고 열악했다며, 취재진에 '내일 또 오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언제까지 의료 봉사를 이어갈지 기한은 따로 정해두지 않았다고 합니다. 

안 대표는 서울대 의대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하고 단국대 의대에서 의예과 학과장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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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개학 연기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전국 학교의 개학일이 또다시 미뤄질 가능성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대구시교육청이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을 2일에서 9일로 일주일 연기한 후, 상황이 급속히 악화하자 23일로 2주 더 미루기로 했습니다.

대구지역 확진자가 급증해 새 학기 정상적인 교육 과정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한 겁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추가 개학 연기를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교육부는 각 시도교육청의 의견을 수렴해 곧 연기 여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교육부가 각 학교에 비축한 마스크 1,270만 개 가운데 580만 개를 수거해 일반 시민에게 공급하기로 하면서 개학 연기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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