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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바꿔놓은 주일예배 풍경…범투본은 "전광훈 올 때까지 예배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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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어제(29일) 발표를 통해 "이번 주말이 코로나19의 중대 고비"라면서 "종교행사와 집회를자제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요청에 따라 많은 종교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대체됐습니다. 서울의 교인 1만 명 이상 대형 교회 대다수가 주일 예배를 영상 예배로 대체했고,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 다른 종교들도 법회와 미사를 취소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일부 교회는 주일예배를 강행했습니다.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된 전광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사랑제일교회는 수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회 안팎에서 예배를 진행했습니다. 논란이 됐던 3.1절 광화문 광장 예배는 취소했지만 교회에서 예배를 진행한 겁니다. 이외 서울 구로구 연세중앙교회, 송파구 임마누엘교회도 예배를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주일 풍경,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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