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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코로나19 확진자 16명 추가…"5천명 이상 행사 금지"

프랑스 코로나19 확진자 16명 추가…"5천명 이상 행사 금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프랑스 전역에서 5천 명 이상 모이는 행사가 당분간 금지됩니다.

현지 시간 지난달 29일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사회연대부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제한된 장소에 5천 명 이상의 대중이 모이는 모든 행사는 일시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베랑 장관은 이날 프랑스에서 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프랑스 내 확진자는 모두 7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정부가 대규모 행사를 금지하면서 당초 예정됐던 파리 하프마라톤 대회가 취소됐습니다.

오는 10∼13일 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세계 최대 부동산박람회인 '미핌'(Mipim) 주최 측도 행사 개최를 6월까지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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