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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차민규, 세계스프린트선수권 종합 3위…500m 2차 동메달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의 간판인 차민규가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 남자부 종합 3위를 차지했습니다.

차민규는 노르웨이 하마르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500미터 2차 레이스에서 34초 72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첫 100m를 9.80로 5위 기록으로 통과한 차민규는 속도를 끌어 올려 24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3번째로 빠른 기록을 세웠습니다.

차민규는 이어 열린 남자 1,000m에서도 개인 최고 기록인 1분 8초 73으로 4위에 올랐습니다.

메달 추가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차민규는 종합 기록 138초 425초를 기록해 일본의 타츠야와 캐나다의 로랑 듀브릴에 이어 종합 3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차민규는 전날 열린 500m 1차 레이스에선 34초 71로 5위, 1,000m에선 1분 9초 26의 기록으로 11위를 기록했습니다.

스프린트선수권대회는 이틀간 500m와 1,000m를 두 차례씩 뛰어 기록을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매겨 최고의 단거리 선수를 뽑는 무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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