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북한 황해북도 평산 북서쪽 24km 지역에서 오늘(29일) 밤 10시 2분 19초와 10시 3분 50초에 각각 규모 2.7과 규모 2.4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선 지진 진앙은 북위 38.46도, 동경 126.17도에 발생 깊이 8km였고, 뒤 이은 지진 진앙은 북위 38.45도 동경 126.17도에 발생 깊이는 앞선 지진과 비슷한 8km였습니다.
기상청 측은 평산 지역이 과거에도 지진이 자주 일어났던 지역이라며 규모가 크지 않은 일반적 자연지진으로 보고 피해가 없을 걸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