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 새 813명 추가…발생 40일 만에 총 3,150명

오늘(29일) 하루 동안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19 확진자 813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전과 오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594명과 219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는 총 3천15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26일 1천146명으로 1천명을 넘긴 데 이어 이틀 만인 28일 2천명대에 진입했고, 다시 하루만인 오늘 3천명을 넘겼습니다.

1월 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 40일 만입니다.

오후에 새로 확진된 219명 중 200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습니다.

대구에서 181명, 경북에서 19명입니다.

사망자는 총 17명입니다.

한편,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8명입니다.

오늘 2명(21번·23번 환자)이 격리에서 해제됐으나 25번 환자가 재격리됐습니다.

25번 환자는 완치 후 다시 확진된 첫 사례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