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 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왔습니다.
해당 직원은 앞서 지난 19일, 특정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안 뒤 자가 격리에 들어갔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 직원은 어제 특별한 증상이 없는 상태서 대구·경북 지역 보건소를 통해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뒤 현재 2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걸로 전해집니다.
삼성전자 측은 해당 직원이 출장을 다녀갔던 수원 사업장과 근무지인 구미사업장을 이미 19일 저녁에 소독했다며, 추가 방역이나 시설 폐쇄는 없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삼성전자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