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박효준 선수가 개인 첫 안타를 만들었습니다.
박효준은 미국 플로리다주 노스포트 쿨투데이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 1득점 했습니다.
6회 말 수비 때 2루수로 그라운드를 밟은 박효준은 8회 1사 후 타석에도 섰습니다.
애틀랜타 좌완 그랜트 데이턴과을 상대로 박효준은 중견수 쪽을 향하는 2루타를 쳤습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처음 친 첫 안타입니다.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개인 통산 두 번째 안타이자, 첫 장타이기도 합니다.
박효준은 지난해 시범경기에서 첫 안타를 친 바 있습니다.
박효준은 윈스턴 소여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신고했습니다.
박효준은 지난해와 2018년에도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를 짧게 경험했습니다.
2018년에는 1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2019년에는 1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올렸습니다.
박효준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3타수 1안타(타율 0.333) 1타점 1득점을 기록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