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미국 남성 조지 후드 씨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 플랭크 자세를 유지한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오르며 노익장을 과시했습니다.
플랭크란 엎드린 상태로 팔꿈치는 땅에 붙이고 몸을 곧게 펴는 고강도 복근 운동인데요.
후드 씨는 이 상태로 무려 8시간 15분 15초를 버텼습니다.
2016년 중국 경찰관 마오웨이동과의 승부에서 패배를 맛본 뒤 그의 기록인 8시간 1분을 넘어서기 위해서 무려 2천 1백 시간을 연습에 투자했다고 합니다.
"팔꿈치에서 불이 나는 것 같은 고통을 견뎠다"는 그는 이번 기록을 끝으로 기네스 도전에는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나는 8분.. 아니 80초도 힘들던데 진짜 대단하다!!" "해본 사람만이 아는 플랭크 고통~~"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