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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도 힘든데'…플랭크를 8시간 하는 사람이 있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플랭크 자세를 8시간이나?' 입니다.

62세 미국 남성 조지 후드 씨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 플랭크 자세를 유지한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오르며 노익장을 과시했습니다.

플랭크란 엎드린 상태로 팔꿈치는 땅에 붙이고 몸을 곧게 펴는 고강도 복근 운동인데요.

후드 씨는 이 상태로 무려 8시간 15분 15초를 버텼습니다.
플랭크 기네스 신기록 세운 美 62세 남성
미국 해병대 출신이자 마약 단속국 요원으로도 활동했던 그는 2011년 처음 플랭크를 시작했는데요.

2016년 중국 경찰관 마오웨이동과의 승부에서 패배를 맛본 뒤 그의 기록인 8시간 1분을 넘어서기 위해서 무려 2천 1백 시간을 연습에 투자했다고 합니다.
플랭크 기네스 신기록 세운 美 62세 남성
18개월 동안 매일 4~5시간의 연습 플랭크를 했고 윗몸일으키기는 2천 번, 팔굽혀펴기 7백 회 등이 그의 일과였다고 하는데요.

"팔꿈치에서 불이 나는 것 같은 고통을 견뎠다"는 그는 이번 기록을 끝으로 기네스 도전에는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나는 8분.. 아니 80초도 힘들던데 진짜 대단하다!!" "해본 사람만이 아는 플랭크 고통~~"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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