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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영사] 19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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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책영사 111 : 1917 (2019)

이번 주 [책영사: 책과 영화 사이]는 샘 멘데스 감독의 《1917》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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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은 지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의 최대 라이벌 영화였습니다. '기생충'에 밀려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등은 수상이 불발됐지만 촬영상, 시각 효과상, 음향 효과상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영국 아카데미에서는 무려 일곱 개의 부문을 휩쓸었고 그 외에도 수상이력이 화려합니다.

씬디가 지난 방송 '책영생활'에서 《1917》을 보면서 편집된 지점을 찾아보려다 포기했다는 이야기를 했죠. 《1917》은 '원 컨티뉴어스 샷(One Continuous Shot)' 기법을 사용한 '원 숏(One Shot) 무비'이기 때문에 영화에서 편집된 지점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영화 전체를 통틀어 이러한 연결이 끊어지는 것은 주인공이 기절했다 다시 정신을 차릴 때뿐이죠. 영화에서 사용된 가장 긴 롱테이크는 8분 30초 정도, 가장 짧은 롱테이크는 39초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촬영감독 로저 디킨스와 감독 샘 멘데스에 관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안군의 영화 기본정보 소개에서 확인해보세요!(00:40:42)

꽃이 만발한 들판 한구석 나무에 기대 휴식을 취하고 있는 영국 병사 스코필드(조지 멕케이)와 블레이크(딘-찰스 채프먼). 스코필드는 블레이크를 따라 상부의 지시를 받으러 갔다가 졸지에 블레이크와 함께 다른 부대로 공격 중지 명령을 전하는 중대한 임무를 맡게 됩니다. 과연 두 병사는 무사히 맥켄지 중령(베네딕트 컴버배치)에게 공격 중지 명령을 전달할 수 있을지, 라미가 줄거리를 요약해드립니다.(00:49:27)

+ 인턴PD의 목소리가 궁금하다는 청취자분의 메일을 받고 오늘 방송 마지막에 쿠키음성으로 인턴PD가 짧은 인사를 전했습니다. 끝까지 정주행 해주세요!

책영사 멤버들의 관람평↓

MAX "전쟁영화의 레퍼런스로 언급이 될 만한 영화"(3.5점)
라미 "전쟁을 그리는 시선이 색달랐다."(3.8점)
안군 "마치 게임을 영화가 본 따 온 것 같다."(3.5점)
씬디 "조지 맥케이 남우주연상 주고 싶다."(4.5점)
인턴쓰 "관람이 아니라 체험을 했다."(4점)

플롯은 조금 단순할지 몰라도 전쟁터의 얼굴들에서 다양한 이야기와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영웅적이지 않은 평범한 두 청년이 주인공인 점이 전장의 분위기를 더 와 닿게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라이언 일병 구하기'와 '덩케르크' 등의 전쟁영화와 비교될 일이 많을 것 같은데요. 책영사의 111번째 선택 《1917》,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글 인턴 서예서, 감수 MAX)

진행: MAX 출연: 라미, 안군, 씬디
* bookmovie42@naver.com으로 질문과 사연 보내주세요.

00:07:16 이주의 댓글
00:28:14 책영생활
00:38:43 책영사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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