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불허 공포' 영화 인비저블맨, 박스오피스 1위 질주

코로나19 확산으로 극장을 찾는 관객 수가 줄어든 가운데, 그제(26일) 개봉한 영화 '인비저블맨'이 개봉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겟 아웃'과 '어스'의 제작진이 만든 '인비저블맨'은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공포를 다루고 있는데요, 개봉 당일 2만 6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한국영화의 독주가 계속되던 극장가에서 올해 개봉한 외화 중 '닥터 두리틀' 이후 두 번째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겁니다.

관객들은 무섭거나 잔인한 장면 없이 공포감을 불러일으킨다며, 새로운 장르의 공포영화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