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코로나19 환자 총 13명…이틀 새 2명 늘어

캐나다에서 이틀 새 코로나19 환자 2명이 추가 발생해 확진자가 모두 13명으로 늘었다고 CBC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토론토에 거주하는 60대 부부로 최근 이란을 다녀온 부인에 이어 그의 남편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퀘벡주에서는 처음으로 최근 이란을 방문한 여성이 코로나 19 1차 양성 반응을 보여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온타리오주의 코로나19 환자는 모두 6명으로 늘었고,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밴쿠버 지역 등에도 확진 환자가 7명 발생한 상태ㅂ니다.

캐나다의 코로나19 환자는 모두 중국이나 이란을 방문했거나 이들과 밀접 접촉을 한 가족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