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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코로나19 의심 환자 하루 만에 20명→132명으로 급증

브라질, 코로나19 의심 환자 하루 만에 20명→132명으로 급증
브라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의심 환자가 급증했습니다.

브라질 보건부는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어제(27일) 20명에서 오늘(28일) 13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의심 환자 가운데 121명은 최근에 코로나19가 유행하는 국가를 여행했고, 8명은 의심 환자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3명은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된 60대 남성과 접촉했습니다.

의심 환자는 8세에서 82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상파울루 주가 55명으로 가장 많았고 남부와 남동부, 북동부 등 대부분 지역에서 의심 환자가 보고됐습니다.

브라질 보건부는 또 213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혀 의심 환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브라질 보건부는 상파울루 시에 거주하는 61세 남성을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했습니다.

이 남성은 최근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 지역을 여행하고 지난 21일 귀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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