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프랑크푸르트 유로파리그 하루 연기…'폭풍 경보'

황희찬의 소속팀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와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이 '폭풍 경보'로 하루 미뤄졌습니다.

UEFA는 오늘(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잘츠부르크와 프랑크푸르트의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이 폭풍 경고 때문에 하루 연기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잘츠부르크와 프랑크푸르트의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내일 새벽 2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잘츠부르크 슈타디온에서 치러지게 됐습니다.

잘츠부르크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잘츠부르크 지역에 시속 120㎞에 달하는 강풍이 예고됐다"라며 "안전을 위해 UEFA, 프랑크푸르트 구단과 협의해 일정을 하루 미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