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 위한 코로나19 구호 지원금 전달한 울산 현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해 프로축구팀들도 기부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K리그 울산 현대는 지역 내 취약 계층의 감염 예방을 돕고자 선수단이 자발적으로 모은 5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 지사를 통해 기부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주장 신진호는 "울산에서 뛰는 프로 선수로서 지역 주민께 기여하자는 마음으로 선수단이 마음을 모았다"면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데, 하루빨리 상황이 호전돼 경기장에서 팬들과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2부리그 수원 FC도 코로나19 사태 종식을 기원하며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성금을 보냈습니다.

(사진=울산 현대 제공, 수원 FC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