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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코로나19 전담병원 전환 절차 돌입

서울의료원, 코로나19 전담병원 전환 절차 돌입
서울의료원이 코로나19 전문병동 전환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기존 입원 환자 370여 명은 중등도를 고려해서 보라매병원, 한일병원, 을지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이어받을 예정입니다.

서울 의료원은 8~13층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치료합니다.

건물 1~2층에서는 최소한의 외래진료 환자를 받습니다.

3~6층은 완충 구역으로 공간 전체를 비워둘 예정이며 의료진이 7층을 사용하게 됩니다.

서울의료원은 코로나19 환자 전용 병상을 1백여 개를 우선 확보하고,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추가 배치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의료원 감염내과, 호흡기 내과 등 관련 의료진이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병실 운영을 맡게 됩니다.

서울의료원은 지금까지 12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격리입원해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이 완치돼 퇴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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