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확진자 1천 명 넘었다…대구 · 경북 환자가 81%

12번째 사망자, 74세 남성 신천지 교인

남주현 기자 burnett@sbs.co.kr

작성 2020.02.26 20:07 수정 2020.02.26 21:2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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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8시 뉴스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지금까지 확인된 코로나19 환자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26일) 하루 28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국내 환자는 모두 1,261명으로 늘었습니다. 숨진 사람은 1명 더 늘어서 모두 12명입니다.

먼저 남주현 기자가 오늘 나온 내용 정리해드립니다.

<기자>

보건당국은 오늘 오전 169명, 오후 115명이 추가 확진돼 전체 확진자가 1,26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루 증가 폭으로는 최대치입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구 지역 확진자가 710명, 경북 317명으로 두 지역 확진자가 전체의 81%를 차지했습니다.

서울과 경기 지역 환자도 각각 49명, 51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본부장 : 다른 시도에서도 신천지 대구교회의 신도 또는 이 신도와의 접촉자·가족·지인 등을 통한 소규모 유행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대구에서 잇따라 확진돼 각각 경북대병원과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치료받았던 47세 남성 환자와 61세 여성 환자는 퇴원했습니다.

확진 7일 만입니다.

전체 퇴원 환자는 24명으로, 확진자에 비하면 매우 적습니다.

사망자는 12명으로 1명 더 늘었습니다.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이었던 74세 남성으로, 기저질환이 있던 데다 폐렴이 악화해 집중치료를 받다 숨을 거뒀습니다.

3차 전세기를 타고 귀국해 경기도 이천의 임시생활시설에 격리 중인 중국 우한 교민 147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오늘 밤 격리 해제돼 내일 퇴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김민철,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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