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막을 다는 데 쓰이는 사다리차가 기울면서 40대 남성이 4층 높이에서 떨어져 다쳤습니다.
오늘(26일) 오후 4시 반쯤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도로에 세워져 있던 3.5톤 사다리차가 옆으로 기울어 쓰러졌습니다.
사다리차는 인근 건물에 현수막을 다는 데 동원 중이었는데,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43살 A씨가 4층 높이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근처 도로를 통제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구로소방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