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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소 대신 '대접 깎기'…중국에 번진 새 헤어스타일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중국 '대접 깎기' 헤어스타일'입니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가 새로운 머리 스타일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머리에 대접을 대고 머리카락을 좀 더 간편하게 자르는 방식이 유행하고 있다는데요.

일명 '대접 깎기', 집에 있는 크고 작은 대접들을 머리 사이즈에 맞게 골라서 대접을 씌운 채 머리카락을 깎는 방법입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 때문에 이발소에 갈 수 없게 된 중국인들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인데요.

실제로 중국에서는 상당수의 미용사들이 자가 격리 통보를 받아서 이발소 대부분이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또한 열었다고 해도 머리카락을 자르는 건 이발사와의 접촉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발소 가는 걸 꺼리는 상황인데요.

중국인들은 아주 짧은 시간에 박력 있는 남성 헤어스타일을 만들어준다면서도 조금은 씁쓸한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에 국내 누리꾼들은 "씁쓸하지만 센스있는 스타일~ㅎㅎ" "어쩌다 이렇게까지 됐는지... 헛웃음이 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5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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