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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 차관이 확진자 판정?!…'코로나19'가 덮친 이란 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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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이란 주무 부처인 보건부 차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24일 하리르-치 차관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연신 기침을 하고 땀을 흘렸습니다. 이를 본 이란 네티즌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된 게 아니냐는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는데, 불과 이틀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한편 이란 보건부 집계에 따르면 이란 내 코로나19 확진자 95명, 사망자 15명으로 치사율은 약 15%입니다. 세계 평균인 약 3%를 훨씬 웃도는 수치입니다. 이란 내 보건의료 인프라 부족이 감염 확산의 주원인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음모론까지 나돌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덮친 이란 현 상황을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박진형 / 번역: 인턴 유서영 / 편집: 박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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