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역도, 도핑 문제로 도쿄올림픽 '출전금지' 위기

김정우 기자 fact8@sbs.co.kr

작성 2020.02.26 10:3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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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역도 유망주 3명이 금지약물 복용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A샘플에서는 양성 반응이 나왔는데, 3명 모두 B샘플에서도 양성 반응을 보이면 콜롬비아 역도 선수 전원이 2020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

국제역도연맹은 "후안 솔리스, 아나 세구라, 예니 시니스테라 등 콜롬비아 여자역도 선수 3명의 A샘플에서 금지약물인 볼네논 성분이 검출됐다. 선수 3명의 선수 자격을 일시 정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볼데논은 경기력 향상 물질로 IWF가 엄격하게 금지하는 약물입니다.

세구라(49㎏급)와 시니스테라(55㎏급)는 지난해 팬아메리카게임에서 은메달을 땄고, 솔리스(81㎏급)는 2019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3명 모두 콜롬비아 국가대표입니다.

IWF는 한 시즌에 3명 이상이 도핑 양성반응을 보이면 최대 2년 동안 해당 국가의 국제대회 출전을 금지합니다.

이집트와 태국이 이미 최근 1년 사이에 도핑테스트에서 적발된 선수 3명이 나와서 해당 연맹 전체 1년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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