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천안 댄스스포츠 강사, 슈퍼 전파자 우려

강청완 기자 blue@sbs.co.kr

작성 2020.02.26 00:5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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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50대 댄스스포츠 강사가 시내 3곳에서 강사로 활동해온 것으로 파악돼 이 지역 슈퍼 전파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천안시 역학조사 결과 이 확진자는 불당동 아이파크아파트 요가방과 신불당동 지월시티더샵 휘트니스센터, 쌍용동 다인요가원에서 댄스스포츠 강사로 활동해 왔습니다.

'줌바 댄스'로 불리는 에어로빅 댄스입니다.

한 곳당 평균 20여명 정도가 수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안에서 처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여성이 아이파크아파트 요가방에서 이 강사에게 줌바 댄스를 배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댄스스포츠 강사는 지난 24일 새벽 발열 증상과 기침, 근육통으로 단국대병원 외부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통해 다음날 오후 3시 40분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 전 이틀간 백석동 VIP사우나와 두정동 메디피아의원도 방문했습니다.

해당 강사는 확진 판정을 받자 이 사실을 단체 카톡방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알리고,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권했습니다.

이 강사는 현재 단국대병원 음압 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시는 수강생들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권하고 자가격리하는 한편 다녀간 장소에 대해 방역 소독을 강화했습니다.

검사를 받은 수강생들의 확진 여부는 조만간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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