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크로아티아서도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밀라노 방문

크로아티아서도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밀라노 방문
크로아티아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빌리 베로시 보건부 장관은 수도 자그레브의 프란 미할제비치 병원에 격리된 젊은 남성 환자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 19∼2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 머물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접촉자들 역시 격리됐습니다.

이 환자 외에도 의심 증상을 보이는 한 환자가 현재 리예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진단 결과는 이날 늦게 나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베로시 장관은 크로아티아의 보건 시스템이 코로나19 위협에 대응할 모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이탈리아를 방문해 인접국 보건 장관들과 현황 파악과 대응책 마련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