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27일) 아침까지 강원도 산지에 최고 3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합니다.
오후 5시 현재 강원도 홍천군 내면에 33.7cm의 눈이 쌓였고 대관령에 29cm 평창군 횡계리에 21.6cm의 많은 눈이 쌓이는 등 강원 북부와 중부 산지를 중심으로 10에서 30cm의 적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강원 중부와 북부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강원 남부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동풍이 계속 유입되면서 모레 아침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높은 지대에 눈이 이어지겠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산지에는 내린 눈이 얼면서 길이 미끄러울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