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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힘든 마스크, 이젠 직접 만든다?…섬유 필터 '불티'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를 사는 게 어려워지면서 온라인에서는 자체 마스크 제작에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마스크 직접 만들기'입니다.

며칠 사이 SNS에는 마스크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됐다며 하소연하는 글들이 쏟아졌는데요.

가격이 크게 오르고 그마저도 찾는 것 자체가 어려운 상황에 지친 사람들이 직접 마스크를 만드는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튜브, 인터넷 카페 등에서는 마스크 필터 원단과 면 원단, 부직포, 고무줄 등을 이용한 제작 방법과 도안 등이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는데요.

마스크를 사기 위해서 서버가 폭주하는 홈페이지를 기다리거나 온종일 인터넷 검색을 하는 것보다 우선 이렇게 직접 만들어 놓는 게 속이 더 편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수제 마스크가 화제가 되면서 원단으로 쓰이는 섬유 필터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손수 만든 마스크가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진 모르지만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보다는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그래도 정부가 내일부터 수출 제한한다니 상황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수강신청보다 힘든 마스크 구매... 저도 만들어볼래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유튜브 꼬밀자매tv·다다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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