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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의료진의 '짧은 휴식'…응원 쏟아진 사진 한 장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의료진분들 힘내세요"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코로나19 관련 소식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데요.

온라인에서는 한 장의 사진이 화제가 됐습니다.

온몸을 감싸는 방역복을 입고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이 사람, 보기만 해도 지친 기색이 역력한데요.

코로나19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대구 지역의 한 병원 의료진입니다.

다음 확진자를 받기 전 벤치에 기댄 채 짧은 휴식을 취하는 장면인데요.

방역복에 가려져서 얼굴은 잘 보이지 않지만 축 처진 어깨에서 피로와 노고가 느껴집니다.

이처럼 최근 대구 지역 의료진들의 업무가 과중한 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이 사진을 공유하며 의료진에게 감사함을 전했고 동료 의사들도 함께 응원에 나섰습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에 따르면 90여 명의 의사들은 선별진료소에서 애쓰는 공중보건의들을 위해서 후원금을 보내기도 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의료진분들이 우리의 영웅입니다. 고맙습니다", "진짜 어깨라도 주물러 드리고 싶어요.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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