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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살해한 뒤 가마니에 버린 20대 체포

여자친구 살해한 뒤 가마니에 버린 20대 체포

이기성 기자 keatslee@sbs.co.kr

작성 2020.02.25 13:47 수정 2020.02.25 16:2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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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사이였던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가마니에 넣어 버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27·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초순 서울 강서구 한 빌라에서 여자친구인 B(29·여) 씨를 주먹으로 때리고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B 씨의 시신을 가마니에 넣어 인천시 서구 시천동 경인아라뱃길 목상교 인근 공터에 버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쯤 해당 장소에서 B 씨의 시신이 발견되자 수사에 나서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강서구 한 빌라에서 A 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시신이 발견된 장소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인해 A 씨의 동선과 B 씨의 신원 등을 확인했습니다.

B 씨는 발견 당시 옷을 입은 상태로 가마니 안에 숨진 채 들어있었으며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시점·방식·동기 등에 대해서는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며 "추가 조사를 벌여 A 씨의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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