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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급등하자 허가 없이 보건용 마스크 제조한 업자 적발

가격 급등하자 허가 없이 보건용 마스크 제조한 업자 적발
마스크 가격이 급등하자 허가 없이 보건용 마스크를 제조해 판매한 제조·유통 업자가 부산시에 적발됐습니다.

부산시 특별 사법경찰관은 지난 5일부터 인터넷 쇼핑몰과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현장을 점검한 결과 업체 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업소는 의약외품 제조업 허가가 필요한 보건용 리필 필터가 부착된 마스크 4천500장을 허가 없이 제조해 팔다가 적발됐습니다.

다른 업소는 일회용 일반 마스크에 미세먼지와 각종 호흡기질병으로부터 보호되는 보건용 마스크 성능을 표시해 6천100장을 온라인으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시는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인터넷 광고 4건에 대해서도 해당 업체에 시정조치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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