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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외무부, '대구·청도 여행' 연기 권고

독일 외무부, '대구·청도 여행' 연기 권고
독일 정부가 한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과 관련해 대구와 청도 지역으로의 여행을 연기해달라고 공지했습니다.

독일 외무부는 현지시각으로 24일 홈페이지의 '여행 안전' 섹션을 통해 한국에서의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관련 뉴스와 기관의 정보를 주시해달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필요하다면 한국으로 출발하기 전 한국 공관에 안전 문제를 문의해달라며 현지 당국의 지침을 따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다만, 아직 독일 외무부는 2단계로 운영하는 '여행 경보'에 한국을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1단계 여행 경보는 여행 자제, 2단계 여행 경보는 철수 권고에 해당합니다.

독일 외무부는 일본에 정박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감염자가 불어나기 시작한 지난 13일 일본에 대해 여행 경보 1단계를 적용했습니다.

중국의 경우 지난달 28일부터 후베이성 지역에 대해 여행 경보 1단계, 마카오와 홍콩을 제외한 본토에 대해선 여행 경보 2단계를 적용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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