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 내일까지 10∼최고 80mm↑…포근한 날씨, 서울 13℃

오늘(24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밤에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강원 산지에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과 전북, 경북, 경남 동해안과 제주도 산지가 20에서 최고 80mm 이상,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전남, 경남, 제주도는 10~40mm가량 되겠습니다.

강원 산지에는 5~20cm가량의 눈도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3도, 대전은 15도, 대구 16도, 광주는 17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이 10도에서 17도로 어제보다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곳이 많겠다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대기확산이 원활해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이 예상됩니다.

현재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일부 경북내륙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