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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새 169명 추가 · 총 602명…절반 넘게 '신천지 관련'

<앵커>

오늘(23일) 확진자가 169명 늘었습니다. 조금 전 경기도 김포에서 16개월 아기까지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지역, 나이대 광범위합니다. 총 환자 602명 중에 직접적으로 신천지와 관련이 있는 사람만 쳐도 329명, 절반이 넘습니다.

오늘 상황 조제행 기자가 종합을 했습니다.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4시 기준으로 코로나 19 신규 환자가 169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까지 433명이던 환자 수는 모두 60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가장 많은 117명이 추가로 확인됐고 다음으로 경북 지역에서 25명, 경남에서 10명, 부산에서 8명, 경기에서 4명, 광주에서 2명, 제주와 서울, 대전이 각각 1명씩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 관련자는 모두 95명으로, 현재까지 신천지 관련 확진자는 모두 329명에 이릅니다. 전체 확진자의 절반이 넘습니다.

오늘 하루 사망자도 2명이 더 발생해 모두 5명으로 늘었습니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중증 상태로 볼 수 있는 환자는 6명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인 사람은 8천57명입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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