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코로나19 대응해 중화권서 화상상담 지원

코트라가 코로나19 확산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시 화상상담에 돌입합니다.

코트라는 지난 21일 중화권을 대상으로 1차 화상상담회를 열었으며 올해 중 해외 바이어 800개사와 2천여 건의 화상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늘어난 목표로, 특히 상반기 중 상담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또 22개 중화권 무역관을 활용해 매주 수·금요일에 현지 바이어와의 화상상담을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1차 화상상담회에는 화장품, 가정용 운동기구와 같은 웰빙 소비재를 중심으로 바이어 28개사, 국내기업 38개사 간 47건의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코트라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응해 화상상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화상상담 솔루션, 상담 장소, 무료 통역을 함께 제공하니 화상상담이 익숙하지 않은 기업도 많이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화상상담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은 코트라 디지털무역팀에 신청하면 됩니다.

(사진=코트라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