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로 병원 이송된 40대 폐렴 증상…코로나19 검사

심장이 멈춰 병원으로 이송된 후 회복한 40대 남성에게서 폐렴 증상이 확인돼 병원 측이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다.

23일 오전 2시 43분께 광주 북구 각화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A(41)씨가 숨을 못 쉰다는 가족의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심장이 멈춘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된 후 심폐기능을 회복했다.

그러나 검사 과정에서 폐렴 증상이 확인돼 병원 측이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다.

환자를 이송한 119 구급대는 확진에 대비해 이송 대원을 격리 조치하고, 결과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