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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선발 45분 출전…프라이부르크는 뒤셀도르프에 패배

독일 프로축구 무대에서 활약하는 권창훈(26세·프라이부르크)이 2경기 만에 다시 선발로 나와 45분을 뛰었으나 소속팀은 안방에서 쓴맛을 봤습니다.

권창훈은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슈바르츠발트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 뒤셀도르프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호펜하임과의 21라운드 홈 경기까지 정규리그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뒤 22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 원정 경기에서는 후반 막판 투입돼 약 3분을 뛰는 데 그쳤지만,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비록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으나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던 권창훈은 후반 시작하면서 닐스 페테르젠과 교체됐습니다.

프라이부르크는 뒤셀도르프에 2대 0으로 패배했습니다.

전반 37분 안드레 호프만의 헤딩골로 리드를 빼앗긴 뒤 후반 16분 에릭 토미에게 추가 골까지 얻어맞았습니다.

프라이부르크는 시즌 성적 9승 6무 8패(승점 33)로 8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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