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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서 코로나19 확진자 28명·사망자 5명으로 증가

이란 보건부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10명 추가돼 모두 28명으로 증가했고 사망자도 1명 늘어 5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보건부는 오늘(22일) 새로 확인된 감염자 가운데 2명은 테헤란에서, 나머지 8명은 곰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란 중부 종교도시 곰은 이란에서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온 곳으로 이후에도 '코로나19의 진원'으로 불릴 만큼 감염자가 집중적으로 확인되는 곳입니다.

이란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이란인으로 해외여행 이력이 없어 감염 경로가 불분명합니다.

이란 보건부 관계자는 "곰에서 현장에서 일하는 중국인 근로자가 감염원일 수도 있다"라고 추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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