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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중등교사 코로나19 감염에 휴교 조치…일본 감염자 757명

코로나19가 각국에서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 수도권의 한 중학교 교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지바 현은 지바 시립 중학교에 근무하는 60대 여성 교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교사가 근무하는 중학교는 주말과 공휴일이 끝난 뒤 첫 등교일인 25일과 26일 휴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수업 전 또는 방과 후 학생들이 참여하는 체육·문화 활동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확진자는 국어 과목 교사로 서예부를 지도해 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교사는 지난 12일 병원에서 감기 진단을 받은 뒤 13일부터 19일까지 학교에 출근해왔으며 어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바현에서는 이 교사 외에도 감염자가 2명 더 확인됐고, 홋카이도에선 8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일본에선 오늘 하루 14명의 환자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에서 확인된 코로나 19 감염자는 모두 757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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