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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쿠웨이트·UAE, 하루 30만 배럴 원유 감산 검토"

김용철 기자 yckim@sbs.co.kr

작성 2020.02.22 10:3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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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가 코로나19 감염증에 대응해 하루 30만배럴의 원유 감산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습니다.

코로나19로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 유가를 뒷받침하기 위해 사우디 등 이들 3국이 추가 감산을 추진한다는 얘깁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가운데 원유 생산능력 기준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이들 3국이 이 같은 규모의 추가 감산 논의를 위해 이번 주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그러나 비(非) OPEC 산유국 가운데 핵심국가인 러시아는 추가 감산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있다면서 쿠웨이트, UAE와 공동으로 추가 감산을 논의 중인 사우디가 2016년 말부터 이어져 온 러시아와의 '석유 동맹'(oil-production alliance)에서 이탈을 검토 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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