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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규 4집, 선주문량만 410만 장…역대 최고 기록

<앵커>

그룹 방탄소년단이 정규 4집 앨범을 발표하고, 화려하게 복귀했습니다. 엄청난 인파가 뉴욕에서 이들을 맞았는데, 벌써부터 어떤 대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김수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뉴욕 록펠러 플라자 앞에 엄청나게 모여든 BTS 팬들 앞에 오늘의 주인공이 나타났습니다.

BTS는 '영혼의 지도'라는 제목처럼 데뷔 7년 차를 맞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새 앨범에 담았습니다.

[RM/BTS : 이번 앨범은 우리의 운명, 인생의 명암을 인정한다는 거대한 선언이자 발표입니다.]

전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팬들은 칼바람 강추위를 마다치 않고 밤을 새우며 이들을 기다렸고, BTS의 한국어 인터뷰에도 환호했습니다.

[진/BTS : 전부 아미(BTS팬)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할 수 있는 거죠. 음악을 만들거나 무엇을 하든 아미가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겁니다.]

BTS의 새 앨범은 이미 대기록을 세울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선주문량만 410만 장으로, 전작 앨범 판매량 378만 장을 넘어섰습니다.

공개된 지 몇 시간 안 된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만 수천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고, 앨범 수록곡들은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습니다.

[앨리슨/BTS 팬 : 음반이 나온 새벽 4시 이후로 계속 듣고 있는데요.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 너무 좋아해요. 엄청납니다. 우리는 이미 이 음악에 사로잡혔고, 너무 사랑합니다.]

정규 4집 앨범 발매에 이어 BTS는 오는 4월부터 전 세계 18개 도시에서 38차례 공연을 개최하는 월드 투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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