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송되는 청도 대남병원 환자
코로나19 관련 두 번째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부산시는 청도 대남병원에서 확진돼 부산대병원로 이송됐던 54세 여성 환자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중증 폐렴을 앓고 있었으며, 부산대병원에 도착한 직후 상태가 악화해 심폐소생술을 받다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19일 새벽 대남병원에서 숨진 뒤 확진된 첫 사망자에 이은 코로나19 관련 두 번째 사망자입니다.
이 여성 환자와 함께 대남병원에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된 60대 남성 환자는 역시 중증 폐렴을 앓고 있지만 현재 안정적인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