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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에이스 후보 스트레일리, 호주팀과 평가전 3이닝 5K 1실점

롯데 에이스 후보 스트레일리, 호주팀과 평가전 3이닝 5K 1실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새로운 에이스를 꿈꾸는 댄 스트레일리가 첫 실전 피칭을 마쳤습니다.

스트레일리는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진행된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와의 1차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2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총 45구를 던진 스트레일리는 최고 시속 147㎞의 직구를 비롯해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실험했습니다.

스트레일리는 1회 2사 후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2, 3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돌려세우며 빠르게 안정감을 되찾았습니다.

롯데는 스트레일리가 내려간 뒤 서준원, 정태승, 진명호, 김원중, 박진형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서준원은 2이닝 3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계투진 역시 8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롯데의 새 마무리투수 후보로 꼽히는 김원중 역시 1이닝을 안타와 사사구 없이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하지만, 박진형이 9회 투런포를 허용하면서 실점이 늘어났습니다.

타선이 선발 6안타 무득점에 그치며 경기는 롯데의 3 대 0 패배로 끝이 났습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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