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일) 저녁 7시 50분쯤 전남 나주시 왕곡면에 있는 버섯 공장에서 큰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50여 명과 장비 28대를 투입해 4시간 20여 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2개동이 전소되고 1개동 일부가 타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사무실에서 불이 시작돼 공장으로 옮겨붙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