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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경보 '심각' 상향 검토…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안 해

정부는 현재의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긴급 관계장관 회의에선 현재 '경계' 상태인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어제(20일) 회의에선 결론을 내리지는 않았고, 밤 상황을 더 지켜본 뒤 오늘 확대 중수본 회의에서 추가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심각단계 때는 휴교, 대중교통 운행 제한 등도 적극적으로 검토됩니다.

대구 등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은 검토하지 않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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