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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위기 경보 '관심→주의→경계→심각'…기준은?

<최재영 기자>

감염병 위기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이렇게 네 단계입니다.

코로나19 국내 첫 유증상자가 나온 1월 8일, '관심' 단계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1월 20일, '주의'로 올라갔습니다.

이때부터 환자 격리, 출입국자 추적관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1주일 뒤 4번째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금의 '경계' 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최고 수위인 '심각' 단계인지 판단하는 가장 결정적인 기준은 전국적으로 확산했느냐 여부입니다.

심각 단계 때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마련되고 최고 책임자가 장관에서 국무총리로 바뀝니다.

그리고 휴교, 대중교통 운행 제한 등도 적극적으로 검토됩니다.

지금까지 '심각' 단계는 딱 한 번, 신종플루 때였습니다.

2009년 11월, 전국 1천100개 학교에 평균 2명의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했을 때 위기 경보는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영상편집 : 전민규, CG : 송경혜·오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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