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슈퍼콘서트 in 대구',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

다음 달 8일 대구 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가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됐습니다.

이번 슈퍼콘서트에는 방탄소년단과 NCT127, SF9과 지코 등이 출연할 예정이라 국내외 팬들의 기대가 컸는데요,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됐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엔 지역 내 확산 우려를 넘어 한류스타를 보기 위해 외국에서 온 팬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며 행사를 취소해달란 청원글이 올라왔고.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동의했습니다.

결국 슈퍼콘서트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콘서트를 잠정 연기하겠다고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