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아카데미 4관왕을 휩쓴 봉준호 감독과 영화 '기생충' 팀에게 박수를 보내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0일) 청와대에서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오찬을 함께합니다.
오찬에는 봉 감독 외에도 '기생충' 제작진과 출연진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오찬에서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을 차지한 것을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입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국제적 수상을 통해 국민에게 자부심을 안겨준 것에 감사한단 뜻을 전할 걸로 보입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봉 감독 측에 축전을 보내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있는 국민께 자부심과 용기를 줘 특별히 감사드린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