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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대구 확진자 다수가 신천지 교인…예배 형태 관련?

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밤사이 이슈를 짚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어제(19일)부터 신천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31번 환자가 다니는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신천지 특유의 예배 행태가 관련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천지는 의자에 앉는 대신 신발을 벗고 들어가 바닥에 앉아 예배를 보는데 다른 종교시설보다 신자들 사이 간격이 밀접해 감염도가 높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예배가 끝난 뒤 예배당을 빠져나오는 과정이나 별도의 소모임에서 신자들이 담소를 나누고 접촉하며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때문에 보건 당국이 감염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선 교회 건물뿐 아니라 대구 각지에 있는 복음방이나 센터 등에 대해서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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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귀국이라는 검색어도 순위에 올랐는데요, 영국의 한 언론이 '손흥민 선수가 수술을 위해 한국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경기 도중 오른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2017년에도 카타르와의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공중볼을 다투다 오른팔이 부러진 적이 있죠.

당시 경희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는데요, 이번에도 같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팬들의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발렌시아의 이강인 선수도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 챔피언스리그 16강전 명단에서 제외됐는데요,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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