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남서풍 불며 더 포근해져…서울 9도·광주 15도

날씨가 조금씩 봄을 향하는 것 같습니다.

내일(20일)은 온화한 남서풍이 불어 들면서 오늘보다 조금 더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9도, 광주는 15도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대기 질로 대체로 괜찮은 편인데요, 하지만 일부 중서부 지역, 경기 남부와 세종시, 충북 지역은 대기가 정체되면서 먼지 농도가 조금 높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아침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어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도, 춘천 영하 4도 보이겠고 한낮 기온은 대전이 13도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과 일부 영남 내륙 지역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화재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오전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