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2050년까지 에너지 구조를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면 일자리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린피스가 공개한 스탠퍼드, UC버클리 대학 공동연구팀의 보고서에 따르면 재생에너지로 전환 시 일자리가 144만 개 이상 늘어날 것이란 분석인데요.
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로 건설 부문에서는 일자리 74만 3천 개가 새로 생기고 에너지 운영 부문에서는 88만 9천 개가 생겨난다고 예측했습니다.
또 에너지 전환으로 대기 오염이 줄어들면서 조기 사망자는 연 9천 명 감소하고, 이로 인한 보건 비용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일자리 144만 개라니... 청년들에겐 희망이네요!" "깨끗한 환경과 일자리 창출~ 일석 이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