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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일본 크루즈선 내 자국민 200여 명 철수 위해 전세기 파견

캐나다, 일본 크루즈선 내 자국민 200여 명 철수 위해 전세기 파견
▲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캐나다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태로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탑승한 캐나다인을 귀국시키기 위해 전세기를 현지에 파견한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캐나다 외교부는 크루즈선에 머무는 캐나다인 256명 중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43명을 제외한 음성 판명자들을 정부 전세기로 캐나다로 데려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캐나다에 도착하면 온타리오주 트렌턴의 군기지에서 1차로 검진을 거친 뒤 콘월의 군 시설로 옮겨져 격리 관찰에 들어가게 됩니다.

크루즈 내 일부 캐나다인들은 코로나19 확진자인 가족과 함께 머물기 위해 귀국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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