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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가자!" 맨유, 첼시 2:0 격파…4위까지 '승점 3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이벌 첼시를 꺾고 7위로 뛰어올라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맨유는 전반 45분 마르시알의 선제골로 앞서 갔습니다.

완-비사카가 올린 크로스를 마르시알이 헤딩으로 방향을 바꿔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맨유는 후반 10분 첼시 주마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았는데 비디오 판독 결과 득점전 아스필리쿠에타의 푸싱 반칙으로 노골이 선언돼 한숨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후반 21분 매과이어의 헤딩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첼시는 대반격에 나섰지만 후반 32분 지루의 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된 데 이어 후반 44분 마운트의 프리킥마저 골대를 맞고 나와 땅을 쳤습니다.

2대 0의 승리를 거둔 맨유는 올 시즌 리그 컵 포함 첼시에 3전 전승을 거두는 기쁨을 안았습니다.

또 승점 38점으로 7위에 오르며 승점 41점인 4위 첼시를 석 점 차로 바짝 추격해 리그 4위까지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까지 노려 볼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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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LPGA 투어에서 통산 20승을 달성한 박인비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1위에 올랐습니다.

이틀 전 호주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순위가 지난주 17위 보다 6계단 높아졌습니다.

도쿄 올림픽 출전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올림픽에 나가기 위해선 6월까지 세계랭킹 15위 이내에 들고, 한국 선수 중 4위 안에 들어야 하는데 현재 박인비보다 순위가 높은 한국 선수는 세계 1위인 고진영, 3위인 박성현, 6위 김세영, 9위 이정은 이렇게 4명입니다.

박인비가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려면 한국 선수 1명을 더 제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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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로축구에서는 AC밀란이 레비치의 결승골로 토리노를 1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에서 벗어난 AC밀란은 승점 35점으로 11위에서 8위로 뛰어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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